주택 담보 대출 상환 방식 3가지(원금/원리금/체증식) 장점 단점 비교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을 장만하는 것인데요. 이렇게 주택 구매 시 보유하고 있는 자금으로 구입하면 좋겠지만 보통 모든 자금을 본인의 자력으로 해결하기가 여간 쉽지 않습니다.

 

그러면 주택담보대출을 받아야 하는데요. 막상 주택 담보 대출을 알아보면 어떠한 방식으로 상환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참 많습니다. 오늘은 주택 담보 대출 상환방식 3가지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고 알맞은 상황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주택-담보-대출-상환방법

 

 

 

 주택 담보 대출

 

주택 담보 대출은 단어 그대로 주택을 담보로 하여 대출을 받는 것입니다. 아파트 및 빌라 등 주택을 구매할 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기본적으로 담보가 든든하게 있어서 신용대출보다 더욱 낮은 금리에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50년까지 상환 기간을 길게 설정할 수 있어서 매달 납부하는 원금과 이자의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달 납부하는 원금가 이자가 부담스럽고 고정금리가 아닌 변동금리로 설정을 처음부더 했을 때, 시중 금리에 따라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의 펀차가 커질 수 있어요.

 

주택 담보 대출은 총 3가지 상환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각의 상환 방식 별로 장점과 단점을 비교해 보도록 할께요.

 

 

 

 원금 균등 상환 방식

 

원금 균등 상환 방식은 대출을 받고자 하는 원금을 상환하는 기간으로 나누어 매달 원금을 균등하게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이것은 이자는 매달 다르기 때문에 월 납입하는 금액이 매달 다르게 나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억 원을 30년 상환을 기간으로 주택 담보 대출을 받은 경우 1억 원을 360개월로 나눠서 상환을 하게 됩니다.

 

100,000,000원 /360개월 = 약 277,778

 

여기에 대출 금리가 3%라고 가정하여 계산하면 대출이자와 원금상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금균등상환-월별-상환금

 

위의 표처럼 30년 동안 원금은 동일하게 납부하면서 대출이자만 변동되는 방식의 원금 균등 상환 방식의 장점은 원금을 빠르게 상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그래서 매달 납부하는 이자는 원금에 따라서 부리 되기 때문에 납부하는 이자도 빠르게 줄어들게 됩니다.

 

단점은 처음에는 정말 많은 상환금액(원금+이자)을 내고 시간이 갈수록 부담이 적어지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총 납부하는 이자의 액수가 가장 적은 대출 상환 방식입니다.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은 원금과 이자를 매달 동일한 금액으로 상환하게 되는 방식인데요. 따라서 첫 달에는 원금의 비율이 작지만 시간이 갈 수록 원금의 비중이 커지면서 이자의 비중은 반대로 작아지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억 원을 3%의 금리로 돈을 빌렸을 때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의 납입은 아래와 같은데요.

원리금균등상환-월별-상환금

 

 

위의 표처럼 월 상환금은 421,604원으로 매달 동일합니다. 이렇게 일정한 금액이 나가서 매달 번거롭게 게산해야 하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원금의 비율이 낮기 때문에 이자가 줄어드는 속도가 느려서 전체적으로 원금 균등 상환방식보다 더 많은 이자를 물어야 하는 구조입니다.

 

 

 

 체증식 상환 방식

 

체증식 상환 방식은 대출 시작일로부터 만기일까지 매월 상환하는 원금과 이자의 합계가 증가하는 방식으로 초반에는 적게 납부하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납입하는 금액이 많아지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체증식 방식은 만 40세 이전에만 가입이 가능한 경우가 많아서 은행에 꼭 물어보고 정보를 얻어야 합니다.

 

체증식-상환-월별-상환금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초반에는 높지 않은 상환금액으로 부담이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이 내야 합니다. 따라서 나이를 먹을수록 수입이 많아지는 분들에게 적합한 방식이기도 해요.

 

그러나 만기로 갈수록 납입하는 금액이 커지기 때문에 만기까지 가지고 가기가 어려운 것이 단점입니다.

 

체증식 상환 방식은 빠른 시기에 주택을 정리하여 현금보유를 하거나 더 좋은 곳으로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욱 유리한 방식일 것입니다.

 

 

 

 상환 방식별 총 이자액

 

각 방식별로 납입하는 총이자액을 알아볼게요. 대출 원금은 1억 원으로 기준하겠습니다. 대출기간 30년, 고정금리 3%로 가정했을 때 상환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상환-방식별-총-이자액

 

대출방식(1억,30년 고정금리 3%)	총 이자액
원금 균등 상환 방식	45,126,125원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	51,780,094원
체증식 상환 방식	62,232,761원

 

상환방식별로 총 내야 하는 이자를 봤을 때 원금규 등 상환방식이 가장 적게 이자를 납부합니다. 가장 많은 것은 체증식 상환 방식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주택 담보 대출 상환 방식 3가지(원금/원리금/체증식) 장점 단점 비교를 하였습니다. 처음에 빠르게 원금을 갚으면서 이자를 줄일 생각이신 분들은 '원금 균등 상환 방식'을 선택하시고, 매달 동일한 금액을 납부하고자 하는 분들은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본인의 부동산을 매도하고 다른 주택에 대한 계획이 있으신다면 '체증식 상환 방식'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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